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휴가 어디로 갈지 정하셨나요? 아직 못정하셨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여행지를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여수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라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먼저 숙소에요. 저희는 라테라스 리조트라는 곳에서 머물렀는데요. 수영장 뷰가 환상적이었어요.
다음은 맛집이에요. SNS에서 유명한 게장집에도 가고, 낭만포차거리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관광지에요. 해상케이블카와 오동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특히 고소동 벽화마을에서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글로 보니 다시 한번 또 가고 싶네요. 올 여름 휴가는 여수로 떠나보는거 어떠세요?
오동도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곳인 오동도입니다. 동백꽃과 음악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이곳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에서는 오동도 가는 방법 및 주차장 이용방법 그리고 오동도 내 즐길거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수시청 오동도 안내페이지
✅ 오동도 관광안내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22
오동도 어떻게 가나요?
여수엑스포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2번버스를 타면 오동도 입구 정류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배차간격은 약 15분이며 소요시간은 약 10분~15분 사이입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시는 경우엔 5천원 내외로 요금이 나옵니다
주차장은 어디있나요?
오동도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최초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씩 부과됩니다. 일일 최대요금은 4천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동도 안에 뭐가 있나요?
오동도 내부에는 동백열차 타는 곳, 모터보트 타는 곳, 자전거 대여소, 유람선 타는 곳, 전망대, 등대, 카페, 식당 등등 다양한 시설들이 위치해있습니다. 특히나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 탑승지와도 가까워 연계관광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오동도를 추천드립니다.
거문도 백도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우리나라 섬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거문도/백도 여행지 소개입니다. 여수항에서 배타고 2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아름다운 섬이에요.
여수시청 거문도 백도 안내페이지
동도와 서도, 고도 등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었습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만큼 자연경관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특히나 유람선 타고 보는 풍경은 말잇못..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도보다 훨씬 좋았어요.
이렇게 유명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거문도 등대 옆에 위치한 무인도인 백도입니다.
여름휴가때 다녀왔는데 날씨운이 안좋아서 비가 계속 왔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욱 운치있고 멋있었어요.
그리고 낚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갯바위낚시 포인트들이 많아서 낚시대 챙겨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향일암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여행지로 유명한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입니다.
금오산 절벽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로 꼽힙니다.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새벽 일찍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 가슴속 응어리진 무언가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수시청 향일암 안내페이지
✅ 향일암 관광안내
향일암 가는 방법은요?
여수 시내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약 17km 떨어진 돌산도 끝자락에 위치해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자차 혹은 택시를 이용해야하는데요, 버스로는 111번과 113번 두개 노선이 운행중이지만 배차간격이 길고 시간대도 많지 않아서 여행객분들은 대부분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편입니다.
주차장은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지만 주말엔 워낙 관광객이 많다보니 주차공간이 부족한데요, 그래서 갓길에 주차하거나 근처 식당 앞에 주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법주차 단속차량이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오늘은 여수여행 필수코스인 향일암을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날씨 좋은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손잡고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금오도 비렁길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곳인 금오도입니다.
여수시 남면에 위치한 섬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어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한 섬이죠.
특히나 바다 위 절벽을 따라 걷는 아찔한 코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어요. 하지만 이 길이 그냥 만들어진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금오도 비렁길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여수시청 금오도 비렁길 안내페이지
금오도 비렁길이란 어떤 길인가요?
비렁길은 벼랑(절벽)의 여수 사투리 '비렁'에서 따온 말이에요. 해안단구 지형이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로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답니다. 총 5개의 코스로 이루어져있고, 각 코스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어요. 1코스는 함구미항에서 두포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고, 2코스는 직포마을에서 학동마을까지 이어집니다. 3코스는 학동마을에서 심포마을까지, 4코스는 심포마을에서 장지마을까지, 마지막 5코스는 장지마을에서 우학선착장까지 이어져있습니다.
왜 이렇게 이름이 지어졌나요?
여수 지역주민분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에 따르면 옛날 선녀들이 밤이면 남면 금오도의 옥녀봉에서 베를 짜며 쉬는 시간에 이곳 절경에 취해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그대로 머물렀다고 해요. 그래서 마을 주민분들이 이를 기리기 위해 금오산 자락에 있던 굴등이라는 지명을 따서 ‘비렁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소개해드리는 금오도 비렁길 어떠세요?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걷다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갈 거예요. 가족끼리 가도 좋고, 친구들끼리 가도 좋아요. 혼자가도 물론 좋구요! 올 여름엔 금오도 비렁길 강추드립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열린 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전 세계 100개국이 참가한 국제행사였습니다.
박람회의 중심지였던 여수엑스포장은 폐장 후에도 지속 가능한 시설물로 남아있습니다.
현재는 전시관 일부를 해양수산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경남 통영시)로 이관하여 교육 및 체험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빅오쇼 등 특화콘텐츠 개발 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공원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이었던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는 스카이타워 전망대 근처 광장으로 이전되어 상시 개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나요?
현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는 스카이타워,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아쿠아플라넷 등 몇몇 시설들이 운영중이에요.
먼저 스카이타워는 시멘트 저장고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전망대라고 해요.
1층엔 카페테리아가 있고 2층부터는 파이프오르간 연주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는 디지털갤러리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곳은 천장 전체가 LED 전광판으로 되어있는 미디어아트공간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아쿠아플라넷은 아쿠아리움+박물관인 만큼 볼거리가 아주 많은 장소랍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뭐가 있을까요?
여수하면 역시 밤바다죠! 돌산대교나 낭만포차거리 같은 야경명소 뿐만 아니라 오동도, 향일암같은 자연경관 명소도 있으니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주변 관광지도 같이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족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많으니 주말 나들이 코스로 어떨까요? 그럼 여기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소개였습니다!
진남관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여행지로는 오동도, 돌산대교, 이순신 광장 등 다양한 명소들이다.
이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국보 304호이자 전라좌수영 객사였던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진남관일 것이다. 조선시대 400여년간 우리나라 남쪽 중심지 역할을 했던 이곳은 역사적 가치와 건축학적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1963년 보물 324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현재 2015년 2월 4일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304호로 승격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지휘본부로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부임했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세운 건물이며, 현존하는 지방 관아 건물 중 최대 규모다.
총 75칸이나 되는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이지만 안타깝게도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소실되고 말았다. 다행히 1911년경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했고, 오늘날 위풍당당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지난 2009년 보수 공사 과정에서 기존 부재중 사용 가능한 부분 외에도 안전진단 후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17개의 기둥을 새 목재로 교체하면서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진남관 주차장 이용방법 알려주세요~
진남관 앞으로는 넓은 광장이 있고, 근처로는 유료주차장이 많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시고 관람하실 수 있어요. 다만 주말엔 관광객들이 많아서 조금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진남관 내부 구경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진남관 입구쪽으로 가시면 계단이 나오는데 이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1층까지만 운행하기때문에 2층 이상부터는 걸어올라가야되요. 하지만 그리 높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여수 여행코스 짜실때 빼놓지 말고 가봐야할 곳이랍니다. 특히 아이들 교육목적이라면 더더욱이요! 이번주 가족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진남관 추천드려요^
여수밤바다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하면 떠오르는 노래중 단연 1등은 여수밤바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노래 덕분에 여수여행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해요. 저도 얼마전에 여수 여행을 다녀왔는데 밤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이번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는 여수밤바다 야경을 추천해드립니다.
낭만과 황홀함이 넘치는 여수 도심 야경
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진남관에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참고 여수시 홈페이지)
영취산 진달래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봄이면 분홍빛 물결로 산 전체를 물들이는 꽃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볼 수 있는데, 이름 때문에 철쭉이라고 오해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두 꽃은 전혀 다른 식물이다. 전자는 키가 작은 관목이며, 후자는 키가 큰 교목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남부 지방에서만 자생한다. 특히 영취산 일대와 섬진강변 구례군 간전면 등지에서 군락지가 잘 발달되어있습니다.
매년 4월 초가 되면 축제가 열리는데, 등산객들에겐 연례행사나 다름없다. 실제로 가보면 온통 분홍색 천지라서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정상 부근엔 넓은 평지가 펼쳐져있어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기에도 좋습니다.
영취산이란 어떤곳인가요?
영취산은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높이는 510m이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특히 5~20년생의 진달래가 수만 그루 모여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전국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로 유명하답니다.
어디가면 진달래를 볼 수 있나요?
여수 영취산은 매년 진달래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장소입니다.
등산코스로는 1시간 코스(흥국사-봉우재-영취산 정상), 2시간 코스(돌고개-가마봉-정상), 3시간 코스(상암초교-450봉-510봉-억새평원-헬기장-진례봉)등 다양하게 있으니 체력과 시간에 맞게 선택하셔서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등산 난이도는 어때요?
제가 느끼기엔 중간중간 가파른 길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다만 계속 오르막길이라 조금 숨이 차긴 했지만 쉬엄쉬엄 올라가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이랍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 직접 가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래요!
주차공간 있나요?
흥국사 주차장 (무료) 에 주차하시면 되고 만약 만차라면 갓길에 주차하셔도 무방하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해상케이블카'입니다.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짜릿함과 멋진 풍경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데요. 저도 저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케이블카 종류가 다양하던데 어떤걸 타야하나요?
해상 케이블카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어요.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과 그렇지 않은 일반 캐빈입니다. 차이점은 아래 사진처럼 바닥이 투명하냐 불투명하냐 차이구요. 요금 차이는 왕복기준 5천원 입니다. 이왕 타는거 조금 더 스릴있게 즐기고 싶다면 크리스탈 추천드려요!
어디서 탈 수 있나요?
탑승장은 총 2곳이에요. 돌산공원쪽 자산공원쪽 이렇게 있구요. 편하신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다만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말엔 좀 붐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크리스탈 캐빈 VS 일반 캐빈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왕 타는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들은 그냥 일반 타세요...^^;;
유모차 반입여부
아기 유모차 반입은 가능하나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됩니다. 하지만 아기 안고 올라가는건 불가능하니 어쩔수 없이 유모차를 들고 올라가셔야되요. 혹시라도 아기띠나 힙시트 안가져오신분들 좌절하지마시고 열심히 들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해상 케이블카 강추 드립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멋진 풍경 감상하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여수 이순신 대교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이번에 추천할 여수 여행지는 '이순신대교'입니다. 광양과 여수를 잇는 다리로 웅장함 뿐만 아니라 야경 또한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낮에 봐도 멋있지만 밤에 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실제로 가서 본다면 더욱더 아름다울 거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나실 때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겸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순신 대교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첫 번째로는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특히나 날씨가 좋은 날엔 멀리 섬까지도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눈호강 제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순신 대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순신 대교는 세계 4위 길이의 현수교라고 해요. 주탑간 거리는 무려 1545m이고 왕복 4차로의 도로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양쪽 주탑 사이 중앙경간이 270m로서 일본의 아카시대교 1991m 중국 시호우먼교 1650m 덴마크 그레이트벨트교 1624m 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긴 교량이랍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콘크리트 주탑이기도 하구요.
두 번째로는 근처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한 오동도라는 섬이 있으며 돌산공원이라는 공원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맛있는 음식점이 많다는 점입니다. 게장백반집뿐만 아니라 횟집 등 맛집이 많기 때문에 식도락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야경이 너무 멋있어서 밤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낮에가면 주변 풍경들이 보여서 좋지만 밤에 가면 화려한 조명덕분에 더욱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특히 멀리 보이는 광양제철소의 불빛 덕분에 도시 전체가 반짝반짝 빛나는것처럼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