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은 한국에서 발행되는 상품권 중 가장 많은 종류와 판매액을 자랑합니다.. 그만큼 사용처도 다양합니다. 영화관, 서점, 음반매장, 문구점 등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스토어 내 유료 애플리케이션 구매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쓰임새가 많다 보니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는 ‘문상’이라는 은어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문화상품권 자체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입니다.
먼저 문화상품권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종이형이고, 다른 하나는 카드 모양의 모바일용입니다. 둘 다 공통적으로 앞면에는 은박으로 된 홀로그램 띠가 붙어 있고, 뒷면에는 스크래치 부분이 존재합니다.
종이형 문화상품권은 전국 대부분의 서점 및 극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일부 대형서점 또는 직영영화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몇몇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자사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하거나 특정 메뉴 주문 시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도 한다.
모바일용 문화상품권은 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에게 받은 걸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핀번호를 등록하면 잔액확인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문화상품권 사용처
문화상품권은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영화관, 서점, 쇼핑몰, 놀이공원, 전시관, 박물관, 레저시설,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영화관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브 등 대부분의 영화관에서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점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중고서점, 알라딘 중고서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쇼핑몰에서는 ABC마트, 두타, 핫트랙스, 오피스디포, 아트박스, 알파 문구 등 다양한 쇼핑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놀이공원은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에서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시관 및 박물관에서는 국립박물관, 예술의전당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음식점에서도 VIPS, 아웃백, 애슐리, KFC 등에서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쇼핑, 게임, 문화, 교육 사이트에서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계속해서 추가될 수 있습니다.
문화상품권은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여, 선물이나 사용처에서 고민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